실력있는 디자이너 채용에 필요한 비용 |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디자인
2023. 11. 17 디자이너하이어
디자인은 장기적 관점에서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차별화 요소입니다.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디자이너가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성장에 있어 정말 중요합니다.
기업의 업종에 관계없이, 디자인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득점한 기업은 동종 업계 기업보다 32% p 더 높은 성장과 56% p 더 높은 총 주주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.
The business value of design, McKinsey&Company Quarterly Report 2018
그럼에도 왜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에 적극적인 투자를 망설이는 걸까요?
문제는 (1)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으며 (2) 고비용을 들여 채용을 하더라도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가려내는 것 매우 어렵다는 점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
그렇다면 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할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데 드는 진짜 비용은 얼마일까요?
디자이너 채용에 드는 실제 비용을 계산해 봅시다.
디자이너 1명의 채용에 드는 비용 : 1,300만 원
인재 채용 플랫폼 사람인의 조사에 따르면, 직원 1명을 채용하는 데는 평균 32일의 기간과 1,272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대상 기업의 91.2%가 직원을 채용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.
기업이 디자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 기업의 디자인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방향을 제시할 능력 있는 리더를 찾으려면 그에 상응해 채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평균치만을 추산하겠습니다.
지금까지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데 드는 총비용은 약 1,300만 원입니다.
디자이너 1명의 연봉 : 평균 약 5,700만 원
단순히 간단한 이미지를 제작하기 위해 디자이너를 고용하려고 한다면 필요한 비용은 꽤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, 디자이너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, 장기적인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지 않고 단순 1회 성의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것은 기업의 실제 가치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고객에게 긍정적 인상을 주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이루어내고 싶다면, 좀 더 전략적으로 디자인 채용에 임해야 합니다.
디자인 각 분야에서 중급 이상(실무 경력 8년 이상~)의 디자이너의 평균 연봉은 약 5,700만 원 선입니다.
지금까지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데 드는 총비용은 약 7,000만 원입니다.
디자이너의 업무 환경 구축에 드는 비용 : 평균 약 60만 원
디자이너를 고용한 후에는, 디자이너가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준비해야 합니다. 많은 디자이너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디자인 툴은 Adobe Creative Cloud로,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툴에 대한 이용 비용으로 인당 약 40만 원의 비용 (첫해 구독 45% 할인 적용)을 청구하고 있습니다. 이 비용마저도 다음 해 연장 결제 시 연간 약 71만 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.
이 외에 프로덕트 디자인에서 많이 사용하는 Figma를 추가로 이용 시, 연간 최소 인당 144달러 (한화 약 186,696 원)의 비용이 필요합니다. 지금까지 언급된 금액의 평균치를 추산하면, 디자이너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만 약 60만 원의 비용이 추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물론 이 외에도 직원의 물리적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각종 추가 경비와 고정비를 고려한다면 비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, 계산을 단순화하기 위해 단순 비용만을 추산해 보겠습니다.
지금까지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데 드는 최종 비용은 약 7,060만 원입니다.
디자이너 1명 고용 시 필요한 최종 비용은 약 7,070만 원 입니다.
디자인 팀을 구축하게 된다면? : 평균 2억 1,1180만 원 / 1년
실력 있는 한 명의 리더급 디자이너를 고용했다면, 비즈니스의 성장에 따라 1명의 디자이너에서 디자인팀으로의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 생깁니다. 디자인 팀 구축을 위해 두 명 정도의 서브 디자이너를 고용한다고 가정하면, 고용 첫해에만 약 2억 1,1180만 원의 비용 필요합니다. 채용에 드는 1회 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, 매년 약 1억 7,280만 원의 비용이 지출됩니다.
물론 여기까지의 언급한 비용은 모두 단순 급여만을 포함한 금액입니다. 디자이너의 성과 및 업무 관리를 위해 투자하는 비용, 디자이너가 이직할 경우 재 채용을 위해 필요한 비용, 인센티브 등을 고려하면 전체 비용은 훨씬 증가할 겁니다.
이 시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이 비즈니스의 성장에 중요함에도 불구하고, 디자인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.
실력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는 걸까요?
상위 5%의 디자인 인재를 빠르고 쉽게 채용하는 방법
디자이너하이어는 기업이 실력 있는 전담 디자이너를 채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. 내부 심사를 통해 상위 5%의 디자인 인재를 엄선하고, 기업이 디자이너 채용에 드는 비용의 1/2에서 최대 1/5의 비용으로 검증된 디자이너를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.
비용만을 고려하다가 비지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,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결정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디자이너하이어를 통해 실력있는 디자이너를 회사에 영입하고, 비즈니스의 성장을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요?